대출을 받으려면 휴부산화 개통이 요구되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고양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이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B씨(24)를 포함해 25명을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29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세종북부지검은 13명을 구속기소했었다.이들은 작년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8개월간 대부업체를 최대로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3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서울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2억원 상당의 휴부산화 600대와 유심칩 1100개를 건네취득했다.건네 받은 휴세종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2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대전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했었다.
경찰은 지난 9월24일 '대출해주겠다며 핸드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는 112 제보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핸드폰 매입책 컬쳐랜드 매입 전00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공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형태로 그룹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하였다.지난 9월3일 한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고양북부지검은 경찰에 6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유00씨를 포함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였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똑같은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외에는 다른 공범들을 알 수 없는 점조직으로 운영됐다.이들은 '급전대출', '무직자대출' 등으로 인터넷에 광고하고 피해자들이 개통한 휴대전화 요금과 소액결제액은 본인들이 알아서 해지해주겠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특별히 B씨는 해당 모임의 총책으로 대출상담책 8명, 고객정보수집책 3명, 대포폰매입책 11명 등을 구성해 그룹을 만들고 범행을 공모해 범죄단체조직활동 혐의를 받는다.
